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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4. 18 [충청일보] 춘계학술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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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동학학회 |
등록일시
: 2013-07-09 오후 2: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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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보은동학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장안면 주민들이 동학정신 계승을 위한 대규모 사업회를 출범했다.
장안동학농민회는 18일 면내 각 마을의 이장 및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노인회장을 비롯한 면내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가운데 장안동학계승사업회를 창립했다. 상임대표로는 김종규 장안동학농민회 회장이 선임됐고,총무기획위원장 주현호씨,행사지원1분과 정상용씨,행사지원2분과 윤동근씨,행사지원3분과 윤윤용씨,여성분과 김병남씨,풍물분과 고옥진씨,교통안내 권중기씨가 선출됐다.
장안동학계승사업회는 앞으로 보은장안취회 120주년을 맞아 동학농민운동의 발굴 및 계승사업과 기념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펼칠예정이다.
장안동학계승사업회는 첫 학술 행사로 오는 26일 이길용 서울신학대 교수 사회로 홍일교 독립기념관 연구사가 '장위영 영관 이두황과 보은 장내리의 파괴'주제발표를 하고 왕현종 연세대 교수가 '보은 장내리 집회의 연구와 전망' 장철보 중국 남경 태평천국박물관장이'벽화그림으로 보는 태평천국 예술'학술발표와 명지대 채길순 교수와 규장각 김선경 연구사,동북아재단 우성민 연구원이 토론을 벌인다.
또 학술발표 2부에서는 국방대 김한식 교수 사회로 경희대 임형진 교수가'동학교단 자료의 장내리 동학집회 기록 검토' 충북대 신영우 교수가 '聚語(취어)의 사료가치와 장내리 집회 분석' 충북학연구소 김양식 교수가'충북의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보존과 활용방안'을 발표하고 경기대 최홍규,조극훈 교수와 한서대 안외순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고 한광석 동학학회 후원회 회장이 종합토론을 펼친다.
장안동학계승사업회는 오는 5월3일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과 장안면속리초, 보은문화원,서원권역 도,농교류센터 등에서 동학 보은취회 120주년 그림전 ,마당극,기념강연회,민속한마당,솟대만들기 체험,위령제 등의 사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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