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28 [경주신문] 추계학술대회
작성자 : 동학학회 등록일시 : 2013-03-05 오전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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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사상의 관점에서 조명해 본 동학” 동학학회추계학술대회 새로운 문명의 패러다임 제시 선애경 기자 violetta22@naver.com 지난 29일 동학학회(회장 최민자)는 동국대학교 백상관 컨벤션홀에서 2011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의 주제는 ‘동서양 사상의 관점에서 조명해 본 동학’으로 한국연구재단, 경주시, 경주문화원, 그리고 동학학회 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이날 행사에는 임운길 천도교 교령이 격려사를, 최양식 경주시장이 축사를 , 김갑주 전 동국대학교 총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 (주)경주신문사 추계학술대회 1부에서는 최민자 성신여대 교수의 ‘켄 윌버의 홀라키적 전일주의와 수운의 ‘시(侍)’에 나타난 통합적 비전’, 이정희 공주대 교수의 ‘동학의선·후천관 고찰’, 손병욱 경상대교수의 ‘동학과 불교염불선의 수증체계 비교’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하고 임형진 교수(고려대), 조규태 교수(한성대), 강석근 교수(동국대)가 토론을 맡았다. 2부에서는 임상욱 숙명여대교수의 ‘니체의 영겁회귀 관점에서 바라본 후천개벽의 존재론적 특성’, 신상구 위덕대교수, ‘유학의 관점에서 본 동학사상’, 홍경실 고려대교수의 ‘동학의 인본주의에 대한 고찰’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하고, 안외순 교수(한서대), 이길용 교 수(서울신대), 김용환 교수(충북대)가 토론을 맡았다. 동학학회 회장 최민자 교수는 “문명의 대전환기에 동학과 동서양 사상의 비교론적 고찰은 백가쟁명의 사상적 혼란을 겪고 있는 오늘의 우리에게 새로운 문명의 패러다임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동학의 사상적 지평을 넓히고 동서양이 공존,공영할 수 있는 사상적 및 존재론적 기틀을 마련하며, 동귀일체의 이상사회 건설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 교수는 “동학의 발상지인 경주에서 지역 시민들과 대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동학의 의의를 재조명하고 역사성을 제고함으로써 동학 발전의 새로운 전기로 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1999년 설립된 동학학회는 동학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학술대회를 활발하게 추진하는 등 학문적 기여도를 높여 왔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동학학보』를 연3회 발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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