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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21 [연합뉴스] 추계학술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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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동학학회 |
등록일시
: 2013-03-05 오전 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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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정신의 세계화' 학술대회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동학학회는 29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동학혁명 제118주년 기념 전국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동학의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 : 고창의 동학농민혁명과 동귀일체의 동학정신'. 동귀일체(同歸一體)는 인간의 정신적 결합을 뜻하는 천도교 용어다.
동학학회 회장인 최민자 성신여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고창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규명과 더불어 이러한 혁명의 태동을 가능케한 사상적 기반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동학정신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상생의 관점에서 바라본 동귀일체의 동학정신'(김용환) '동학농민혁명기 고창지역 동학농민군의 활동'(김양식) '고창지역 동학농민군 진격로의 실증적 고찰'(진윤식) '1894년 고창지역 동학농민군의 진압과 민보군'(신영우) '동학농민혁명운동 이후 고창지역 동학농민군의 동향'(성주현) '일제강점기 고창지역 동학계 인물의 민족운동'(조규태)에 관한 연구 논문이 발표된다.
yunzh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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